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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레이디 가가 ‘美 선행스타 1위’

[글로벌 엔터]동성애·에이즈 인식 개선

괴짜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올해 선행에 앞장서 온 할리우드 스타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24일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스쿱은 미국 청소년 자원봉사 사이트 ‘Do Something’이 발표한 ‘2010 선행으로 기쁨을 안긴 스타 20인’ 리스트에서 가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가가가 동성애자 권리 옹호와 에이즈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환기시키며 사회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는 R&B 가수 앨리샤 키스가 차지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선단체 ‘킵 더 차일드 얼라이브’의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데 앞장서 왔다. ‘컨트리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와 데미 무어-애슈턴 커처 커플이 뒤를 이었다. 또 맷 데이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오프라 윈프리, 저스틴 비버 등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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