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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로한 폭행 피소 ‘취하’



또 한 번 감옥 신세를 질 뻔했던 린제이 로한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24일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최근 로한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고발했던 재활 센터의 직원 던 홀랜드가 소송을 취하했다고 보도했다.

홀랜드의 변호인 측은 “로한을 상대로 한 소송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 관련 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홀랜드는 애초 “로한이 음주 측정 테스트를 받으라는 요청에 응하지 않고 나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처벌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규정 위반을 이유로 재활 센터에서 해고되는 등 수난을 겪으면서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한은 내년 1월 3일 재활원에서 퇴소한 뒤 재기를 노렸지만, 이번 폭행 사건으로 이미지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