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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까르르… 꼬마 관객들 대학로!

다음달 8~16일 어린이 위한 아시테지 겨울 축제



국내 최대의 어린이 공연예술축제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다음달 8∼16일 대학로 일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마련한 행사로, 7회째를 맞는 올해는 국내외 10개 극단이 참가해 인형극과 뮤지컬, 전통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개막작은 ‘왜 와이마 왜?-호기심을 따라 떠나는 와이마의 모험’이다. 한국·일본·스리랑카·대만·중국 등 아시아 5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3개월에 걸쳐 ‘평화’를 주제로 공동창작한 작품으로 호기심 많은 소녀 와이마가 시계할머니를 만나 착한 늑대 친구와 함께 호기심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국내 참가작 중 ‘돈키호테’ ‘미술관은 살아 있다!’ ‘할머니의 낡은 창고’ ‘띠용이와 떠나는 환경캠프’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이탈리아, 에스토니아의 어린이 전문극단이 선보이는 ‘또로록 똑똑 물방울’ ‘내 친구 피프와 투트’ 등이 유치원생 이하 유아 관객을 불러 모은다.

공연뿐만 아니라 ‘어린이 책 놀이터’ ‘연극 속으로 풍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의:02)745-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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