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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볼보 C70

[드림카 열전]



컨버터블 차량은 지붕을 열고 주행하다 사고가 날 경우 일반 차량보다 훨씬 위험하다. 그렇다면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만든 오픈카에는 어떤 기술이 녹여졌을까.

우선 전복 방지 시스템(ROPS)이 눈길을 끈다. 전복 사고가 나면 뒷좌석 헤드레스트 후방에 위치한 초고강도 강철빔 두 개가 즉각 솟구쳐 탑승객을 보호할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차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이 탑승자가 차 밖으로 이탈하는 것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막는 셈이다.

컨버터블카 최초로 도어 안쪽에서 에어백이 터지도록 했다. 문에서 수직으로 팽창하며 머리를 보호하는 커튼식 에어백(IC)으로 머리를 보다 빨리 감싸준다. 특수 에어백 덕에 문을 열고 닫기가 제법 힘든 게 사실이다. 경추 보호 시스템(WHIPS)과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S) 등도 장착됐다. 특히 저속 주행 시 지붕이 열리는 경쟁 컨버터블카와 달리 이 차는 정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만 탁 트인 하늘을 만날 수 있다.

시승한 C70 T5 모델은 2521㏄ 직렬 5기통 저압터보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 230마력·최대 토크 32.6㎏·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연비는 9.5㎞/ℓ. 추운 겨울에도 지붕을 오픈할 수 있도록 전자식 온도조절 장치(ECC)를 달았다. 6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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