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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北 폭동진압용 탱크부대 배치

북한 량강도 지역에 폭동진압용으로 의심되는 인민군 탱크 부대들이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이 27일 전했다.

이 방송은 ‘혜산시 주민 박모씨’의 전언을 인용, “최근 혜산시 춘동에 대대급 탱크부대가 들어왔고, 앞서 인근 보천군 대진리에도 2개 중대 규모의 탱크부대 선발대가 들어와 주둔하고 있다”면서 “8월과 11월에 이어 들어온 이들 탱크부대는 폭동 발발 시 인민보안서(경찰) 타격대와 함께 진압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배치된 것 같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