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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충주서도 구제역 ‘의심’

“충남·호남지역으로 확산되나” 당국 초긴장

경북 안동발 구제역 사태가 한달여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서구와 경북 청송, 경기 양평·이천 지역까지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로써 구제역은 4개 시·도, 27개 시·군, 61곳으로 늘어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인천 서구 오류동의 돼지농장과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 한우농장, 경기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 한우농장에서 각각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도 이날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 농장의 돼지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경북 안동·예천, 경기 파주·고양·연천 등 5개 지역 외에, 경기 여주·이천·양평 등 3개 지역 1660여 농가의 소 5만6000여 마리에 대해서도 이날부터 추가 예방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 여주·이천·양평 지역은 국내 젖소의 40%가량을 사육하고 있는 경기 남부에 속해 있어 이 지역 차단방역에 실패하면 충청권 이남으로의 구제역 확산은 시간문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충북 충주의 한우농가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이번 구제역이 충청·호남 지역으로 퍼져 나갈지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북 성주와 영주에서도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됐다.

각 시·군은 이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5일장의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 경기 포천시는 신읍장 등 8곳, 연천군은 연천장 등 5곳의 5일장을 잠정 폐쇄키로 했다. 강원 정선군도 증산장 등 4곳을 구제역 진정 시까지 임시 휴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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