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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건모·성진우도 독립실패 후 ‘유턴’

비처럼 야심차게 독립을 선언했다가 슬며시 ‘친정’으로 돌아온 가수들이 꽤 있다. 김건모와 성진우가 대표적이다.

김건모는 자신을 발굴했던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창환과 2008년 재회했다. 200만 장이 넘게 팔렸던 3집을 마지막으로 헤어졌던 이들은 무려 13년 만에 다시 손잡고 12집을 발표했다. 결별 당시 김건모는 김창환의 스파르타식 트레이닝과 지나친 사생활 관리에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태진아가 제작한 ‘다 포기하지 마’로 스타덤에 올랐던 성진우도 3집 이후 트로트 전향을 권유하는 태진아와 의견 차이로 헤어졌다. 그러나 후속곡들의 연이은 실패로 어려움을 겪은 뒤 10년 만인 2008년 다시 뭉쳐 ‘딱이야’를 선보였다.

가요계의 한 중견 매니저는 “가수들이 성공하고 나면 음악적 견해와 수익 배분에서 데뷔 당시와는 다른 생각을 품게 되지만 혼자만의 힘으로 스타의 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면 스승을 찾게 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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