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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비밀요원된 쿠삭 ‘여심 저격’

지성파 배우 존 쿠삭이 스릴러 ‘상하이’에서 섹시가이로 변신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를 다룰 이 영화에서 그는 동료의 의문사를 파헤치기 위해 기자로 상하이에 위장 잠입하는 미국 해군 정보부 소속 비밀요원 폴 역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상하이 마피아 보스 앤서니(주윤발)의 아내 애나(공리)를 이용해 일본 정보부 수장 다나카(와타나베 켄)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애나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생명의 위협을 겪는 캐릭터다.

재난 블록버스터 ‘2012’와 청춘물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등 메이저와 마이너 영화를 종횡무진 누비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쿠삭은 기존의 깔끔했던 모습에 섹시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더했다. 상대역인 공리와 뜨거운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에서는 007 못지않은 남성적 매력을 뽐내고, 맨손으로 여러 명의 사내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은 웬만한 액션스타를 능가할 정도다.

수입사인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제까지 차분한 이미지로만 기억됐던 쿠삭의 놀라운 변신에 관객들의 호응이 상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달 27일 개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