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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솔제니친의 소설 ‘수용소 군도’ 출간

제2차 세계대전 참가 중 스탈린을 비판한 글 때문에 체포돼 강제수용소에서 8년을 보낸 러시아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은 스탈린의 피의 숙청과 희생자들의 유형지 생활을 엮은 ‘수용소 군도’로 1970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67년에 이미 비밀리에 집필했던 이 작품이 73년에 이르러서야 프랑스 파리에서 정식으로 출간됐다. 그러나 이 책으로 인해 솔제니친은 반역죄로 몰려 체포됐고 이듬해 사형 선고를 받았다. 소련 정부는 그의 시민권을 박탈하고 추방했고 솔제니친은 미국에서 20년간 망명 생활에 들어가 ‘수용소 군도’ 2부와 3부는 이 시기 미국에서 출판됐다. 94년 그리던 조국 러시아로 돌아간 후에도 비타협 정신과 문학·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한평생을 살아 러시아의 살아 있는 양심으로 불렸던 솔제니친은 200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암병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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