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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남편감은 판사”

우리나라 미혼 남녀는 배우자의 직업으로 초등 교사 부인과 판사 남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최근 3년간 남녀 회원 22만4866명이 상대에게 만남을 수락받는 비율을 직업군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여자 교사는 62.0%가 상대 남성의 수락을 받아 가장 선호하는 직업군으로 꼽혔고 남자는 전문직 종사자가 57.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자는 공무원(56.6%), 금융권 종사자(54.6%) 순, 남자는 공기업 직원(40.1%), 금융권 종사자(38.3%) 순으로 수락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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