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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내년 ‘이중국적’ 신고합니다!

이병헌 상반기엔 국내에서 작품 활동 하반기 美서 ‘지. 아이. 조’ 속편 촬영



톱스타 이병헌이 2009년에 이어 내년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한다.

올 한 해 국내에 머물며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만 전념했던 그는 ‘지. 아이. 조’ 속편 촬영을 위해 내년 여름 미국으로 건너간다. 지난해 개봉된 전편 ‘…전쟁의 서막’에서 스톰 셰도우로 출연해 강렬한 액션 연기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할리우드행에 앞서 내년 상반기 중 국내에서 영화 한 편을 찍을 계획이다. 아직 정해진 작품은 없지만, 현재 출연 제의가 들어온 수편의 시나리오 가운데 고르고 있다. 출연 여부는 ‘지. 아이. 조’ 속편의 촬영 일정이 어떻게 확정되느냐에 달렸지만, 이병헌 본인이 국내 활동에 큰 애착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신작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009년에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전쟁의 서막’ 등 출연작 세 편의 개봉과 촬영, 홍보 일정이 한꺼번에 겹쳐 스케줄 관리에 크게 애를 먹은 적이 있다”며 “(‘지. 아이. 조’ 속편 촬영은) 아마도 6∼7월에 시작할 것 같은데, 그전에 국내에서 영화를 찍다가 미국 촬영 일정이 갑자기 앞당겨지면 양쪽 모두에 피해를 줄 수도 있어 고민”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병헌은 27일 일본 도쿄로 떠났다. 일본 톱스타 오다 유지가 주연을 맡은 후지TV 드라마 ‘외교관 구로다 고사쿠’에 카메오로 출연하기 위해서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오랜 친구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나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일본 작품의 카메오 출연은 2007년 기무라 다쿠야 주연의 영화 ‘히어로’ 이후 3년 만이다.

31일 귀국해 이날 열리는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지난해 ‘아이리스’로 대상을 받아, 올해는 시상자 자격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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