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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우리집 빚 4363만원

전국 가구 60% ‘부채 허덕’…평균 자산은 2억7000만원

우리나라의 가계는 평균 2억7268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4263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순자산 상위 10%가 전체 순자산의 4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9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가계의 자산과 부채 규모, 재무건전성 등을 조사한 ‘2010년 가계금융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보유자산 중 부동산이 2억661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75.8%를 차지했으며 금융자산은 5828만원으로 21.4% 수준이었다. 부채는 금융부채가 2884만원으로 전체 부채의 67.6%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32.4%는 임대보증금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부채 가운데는 담보대출이 2329만원으로 전체 금융부채의 81%에 달했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 가구의 59.5%이며 이들 보유가구의 평균 부채는 7165만원이고 금융부채 가운데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각각 전체 가구의 32.9%, 21.7%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은 평균 2억30005만원이었으며 중위가구는 1억167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총부채를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배율은 1.46배이며 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총부채/총자산 배율은 0.21배, 금융부채/금융자산 배율은 0.76배 등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득이 낮고 나이가 많을수록 부채 상환 능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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