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별 높낮이에 따른 정확한 신묘년 해돋이 시각을 알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역별 높낮이에 따라 새해 첫날 해 뜨는 시간 등 5개 실생활 정보 등 국토와 관련한 611개 각종 현황을 국토통계지도시스템(nationalatlas.ngii.go.kr)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고도자료(DEM)를 이용해 지역별 평균 높이 등을 산정함으로써 지형에 따른 일출 시각을 산출한다고 정보원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 고층 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의 경우 고도 263.7m 69층에서는 7시42분59초에 해가 떠 7시43분24초인 1층보다 25초 빨리 뜨는 해를 볼 수 있다. 월악산(1094m)에서는 7시33분53초, 관악산(629m)에서는 7시41분31초에 해가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