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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최초의 영화’ 콕 찝어주마

새해 연휴 스크린 가이드



폭설과 강추위로 나들이 계획 잡기가 어려워졌다. 이럴 때는 영화 관람이 제격이다. 새해 연휴 볼만한 화제작들을 한데 모았다.

◆ 여행이 별거야?=동화 속 나라와 바닷속 세계, 가상의 사이버 스페이스로 발길을 옮겨보자.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양대 산맥’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과 ‘나니아 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 ‘트론:새로운 시작’,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는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위험한 여정도 동참할 만하다. 대작 스릴러 ‘황해’다. 청부살인자로 전락한 중국동포 구남(하정우)의 발길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 사회의 추악한 일면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 웃자 웃어!=심형래가 연출과 주연을 맡아 혼자 ‘북 치고 장구 친’ ‘라스트 갓파더’는 예전 영구의 재롱을 기억하는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슬랩스틱 코미디물. ‘쩨쩨한 로맨스’와 ‘김종욱 찾기’는 연인들을 위한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자살 중독자가 귀신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헬로우 고스트’는 웃음보다 눈물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는 데 별 무리가 없다.

◆ 안구 정화도 괜찮아=2010년의 아쉬움을 진한 눈물로 날려보내는 것도 괜찮을 듯. 아프리카 대륙에 사랑을 남기고 떠난 고(故)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울지 마 톤즈’와 대학 교수의 아내 탈옥기를 그린 ‘쓰리 데이즈’는 가슴 한구석이 북받쳐 오르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감독 데뷔작인 ‘카페 느와르’는 상영 시간이 무려 3시간18분으로, 밀려오는 졸음에 하품을 하다가 눈물을 흘릴 수도 있으니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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