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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나영-헤니 “열애? 아니거든요!”

"사적인 만남 가진적 없다" 인터넷 매체 보도에 부인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공연했던 이나영과 다니엘 헤니가 열애설을 동시에 부인했다.

새해 첫날 모 인터넷 언론매체가 관련 사진과 함께 보도한 열애설에 대해 이나영 측은 이날 오전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기사는 추측성으로, 같이 게재된 사진 촬영 당시 여러 명의 지인 및 스태프과 함께 있었다”며 “(다니엘 헤니와는 ‘도망자…’의) 종영 이후 단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으며 동료 배우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어 “현재 회사 법무팀이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토중이며, 이나영의 명예훼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여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헤니 측도 비슷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같은 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비·이정진 등 다른 출연진과 함께 촬영장이 아닌 장소에서 친목 도모를 겸해 대본 연습을 수시로 했지만, (이나영과의) 사적인 자리는 마련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사실 여부를 묻는 해당 매체 기자에게 분명히 교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음에도 이같은 기사가 게재됐다”며 “매우 비양심적이고 불미스러운 보도”라고 비난했다.

이 매체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과 헤니의 자택을 오가는 둘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1일 공개하면서 “이나영과 헤니가 서로의 털털한 성격에 반해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비도 지난해 여름 같은 매체를 통해 전지현과의 열애설과 사진이 보도돼 묘한 공통점을 남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