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메탈그룹 네 멤버의 전업기

연극 ‘에어로빅 보이즈’



메탈그룹 멤버들의 백수탈출기를 그린 연극 ‘에어로빅 보이즈’가 뜨거운 웃음으로 관객을 찾는다.

작품은 홍대 앞 데스메탈 클럽이 폐업을 하면서 졸지에 13년 동안 서 온 무대를 잃게 된 데스메탈 밴드 멤버 4명의 새로운 인생 도전기를 담고 있다. 과격한 의상과 무대 퍼포먼스와 함께 그로울링 창법을 구사하던 멤버들은 피트니스 홍보 도우미로의 전업을 위해 몸에 쫙 붙는 타이츠를 입고 에어로빅을 배우게 되고, 결국엔 체조대회에까지 출전하게 된다.

그들이 처한 외형적 변화는 그 자체로 코미디지만, 꿈을 접고 오로지 살기 위해 스스로 변해야만 하는 멤버들의 심리는 진지한 감동을 전한다.

더 이상 청춘이 아님을 문득 깨닫고 변화 앞에 안절부절하는 34세 젊음의 성장통이 알싸한 고통과 유쾌한 희망으로 다가오고, 데스메탈과 에어로빅 퍼포먼스는 연극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재운·이우진·송재룡·염혜란· 박완규 등이 출연한다. 5∼ 7일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문의:02)744-5879

/허정현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