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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미발생 지역도 백신접종 고려

광명·천안 등 구제역 6개 시·도로 확산



새해 벽두부터 구제역이 경기 광명, 충남 천안 등지에서 잇따라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번 구제역은 지난해 11월 발생 한지 한 달여 만에 6개 시·도, 37개 시·군, 81곳으로 확산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충남 천안시 속창리 젖소농가, 경북 영천시 삼창리 돼지농가, 공덕리 한우농가, 삼매리 한우농가, 경북 포항시 현내리 한우농가, 강원 강릉시 어단리 한우농가, 경기 광명시 가학동 한우농장에서 접수된 의심신고는 오늘 모두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진 농가의 가축은 물론 반경 500m 이내 지역에서 기르고 있는 가축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매몰키로 했다.

구제역이 전국적 확산 기세를 보이자 정부는 구제역 미발생 지역에 대해서도 예방적 차원에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신중히 고려하기로 했다.

이번 구제역으로 전국 2564농가의 가축 66만2647마리가 살처분·매몰됐고, 구제역 백신 접종대상도 18개 시·군 1만8221농가의 45만2063마리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5∼11월 구제역 빈발 지역인 동남아 일대를 여행한 축산농가 관계자 2만5000여명 중 9000명 정도가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돼, 당국이 구제역 전파 경로를 규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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