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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종목 신고가…객장마다 환호성

코스피 새해 첫날 2070 사상 최고치…삼성전자 95만8000원



신묘년 증시가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8포인트(0.93%) 오른 2070.08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수는 2007년 10월31일 세운 사상 최고치 기록(2064.85)를 가뿐히 넘어섰다. 2070포인트는 한국증시가 1956년 3월 3일 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밟아보는 전인미답의 고지다.

대다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전기전자쪽에 몰리면서 삼성전자가 나흘 연속 상승,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하이닉스도 5% 이상 오르며 지난해 11월 25일(종가 기준) 이후 처음으로 2만5000원선을 회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도 대주주 지분 확대 소식에 닷새째 상한가행진을 벌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기아차(3.75%), 현대모비스(3.51%), 현대차(2.02%) 등 현대차그룹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KB금융(3.00%), LG전자(1.69%) 등 금융과 전기전자도 골고루 올랐다.

이들 외에도 이날 증시에서는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이 속출했다. 삼성전자를 비롯 37개 종목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 장중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한 종목은 삼성전자, 제일기획, S-Oil, 현대엘리베이터, 보령제약, 동양물산, 삼성전자우, 넥센우, 대구도시가스, 한전산업 등 10개였다.

대구도시가스, 한전산업 등 지난해 12월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 2인방도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며 강세장 혜택을 입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5개 종목이 신고가를 돌파했다. ‘박근혜 테마’에 속한 서한과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등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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