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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밥 먹듯 욕하는 청소년

청소년의 73.4%가 매일 욕설을 사용하며 그중 50%는 습관적으로 욕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성가족부가 국무회의에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 및 건전화 방안’을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여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실시한 청소년, 방송프로그램 언어 사용 실태조사 4종을 종합한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하루 중 욕설을 사용하는 빈도는 ‘가끔’이 41.8%, ‘자주’ 18.8%, ‘습관적’ 12.8%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 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이상이 습관성으로 비속어(53%), 은어(51%)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비속어(47%)나 은어(51%) 등을 사용하며 ‘별 느낌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대부분 온라인 게임(52.2%)이나 인터넷 커뮤니티(44.6%), 휴대전화 (33.8%)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욕설을 접하는 것으로 집계돼 “디지털 미디어가 청소년의 언어 생활에 악영향을 초래한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여가부는 문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기구와 협력해 매체별 욕설 등 언어폭력에 대한 세부적인 심의기준 보완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언어 문화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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