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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수주 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가 사상 최대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을 올렸다.

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 따르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전년 대비 39.3% 증가한 644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경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가 올해 실적에 포함되고, 산유국의 에너지 플랜트 투자 증가 및 개도국의 산업설비 확충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기업별로는 원전을 수주한 한국전력공사가 186억 달러로 1위에 올랐고, 두산중공업(78억1300만 달러), GS건설(47억6300만 달러), 현대중공업(45억6300만 달러), 현대건설(42억8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