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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시크릿 가 든’ OST 콘서트 연다

하지원·현빈 팬미팅 겸한 공연 15일 윤상현 등 참여가수 집합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 하지원-‘김주원’ 현빈 커플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15일 서울 돔아트홀에서 펼쳐질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에 출연한다. 삽입곡 ‘그 여자’의 백지영과 ‘이유’의 포맨 등 OST에 참여한 실력파 가수들이 함께 나서고, 극 중 인기 가수 오스카 역의 윤상현도 노래 솜씨를 뽐낸다.

주제별 삽입곡 대부분은 음원이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 순위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모았다. 전곡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원과 현빈은 안방극장을 떠나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청자들의 궁금했던 점에 직접 답하고, 촬영 중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주원의 한 땀 한 땀 트레이닝복’과 달력 등 드라마 속 화제의 소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또 공연이 끝난 뒤에는 드라마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무대는 16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 삽입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5만5000원∼9만9000원이다.

주최 측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을 실제로 만나고 노래도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