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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확대하면 ‘든든’



올해는 어떤 방식으로 재테크를 해야 할까. 다수의 전문가들은 주식을 늘리고 채권 비중을 줄일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주식 자산 특유의 위험성 때문에 이 같은 투자 패턴을 실천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이에 ‘주식 확대 채권 축소’ 전략의 위험관리 수단으로 금 투자가 각광받고 있다.

5일 현대증권은 “금 가격은 2011년에도 상승 추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서구 선진국의 주요 통화가치에 대한 불신이 지속되고, 금상장지수펀드(ETF) 등장 등 투자 수단으로서 금의 역할이 제고되는 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지고 중국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동욱 자산배분 애널리스트는 2011년 자산배분의 핵심인 ‘주식 확대 채권 축소’ 전략의 헷징 수단으로 금 관련 투자수단에 비중 확대를 권했다. 국내 금 관련 투자수단은 금펀드, 금ETF, 골드뱅킹, 금 파생연계증권(DLS)이 있다.

금 가격의 거품 우려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대세 상승의 중반전을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1970년대 이후 약 40년간 글로벌 금융자산 시장에서 4차례의 역사적 거품이 있었는데, 그 평균 기간은 5∼15년, 해당 자산의 가치는 7.5∼24배의 상승률을 보였다는 것이다. 현재 금 가격이 2001년 2월을 바닥으로 2005년에 본격적인 상승세에 접어든 이후 현재까지 5.4배 상승한 것을 역사적 경우와 비교하면 거품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부채, 긴축 등으로 통화가치에 대한 미래는 어둡기만 한데 종이화폐 외에 가장 오래되고 신뢰할 만한 가치저장, 교환수단은 금”이라며 “이머징마켓 중앙은행이 달러 약세 대안으로 금을 준비금으로 쌓아 가기 시작했는데, 글로벌 통화체계 변화가 만들어 놓은 체계가 금 수급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 제도권 투자가(연금, 뮤추얼펀드, 보험사)가 주식과 채권에서 1%만 금으로 비중을 이동한다면, 현재 금 실물을 기초자산으로 한 골드 ETF(상장지수펀드) 규모의 3배가 넘는 수요가 생긴다. 또 우려되는 인플레이션 급등의 대안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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