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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삼한사온’ 어디 갔나

한반도의 겨울 날씨가 기상이변으로 ‘삼한사온’이 없어지고 10여일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날까지 13일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르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전형적인 특성인 ‘삼한사온’이 실종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한파가 시작된 지난해를 기점으로 영하 15.1도로 뚝 떨어진 이후 4일까지 12일째 평년 기온보다 낮은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했다. 5일 영하 3.5도를 기록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소한인 6일과 7일 각각 영하 12도와 영하 13도로 떨어지고 다음주 초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서 해안지방에는 폭설로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지난달 29일 밤부터 서해안에서 시작돼 1일까지 고창 39.2cm 등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40cm 안팎까지 쌓였고 동해안도 포항 28.7cm, 울산 12.5cm로 이들 지역의 기상 관측 이래 역대 1, 2위를 각각 기록했다.

기상이변의 원인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북극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상태가 이어지면서 매우 차가운 공기가 중위도까지 남하해 우리나라에 한파와 폭설을 몰고 왔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