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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야구게임서 김현수 등 실명 쓴다

야구 게임과 관련한 선수 이름, 초상권, 구단명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단일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 한게임은 최근 프로야구 선수협회와 제휴를 맺고 현역 선수의 퍼블리시티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게임은 자체 제작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야구 9단’과 향후 서비스에 나설 ‘슬러거 2’에 김현수, 류현진 등 현역 선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게임은 특히 온라인게임 관련 리테일권을 획득해 향후 선수협을 대신해 다른 게임업체들과 퍼블리시티권 사용에 대한 협상에도 나설 계획이다.

비슷한 시기에 CJ인터넷은 자사 야구게임 ‘마구마구’가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프로야구 구단 명칭 등의 라이선스를 오픈했다.

CJ인터넷은 그동안 ‘마구마구’에서 독점적인 권한으로 사용하던 프로야구 구단명, 엠블럼, 대회 공식 명칭 등의 라이선스를 재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인터넷은 KBO와의 계약을 통해 2012년까지 프로야구 구단명 등을 독점 사용하는 권한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게임은 CJ인터넷이 가진 구단명, 엠블럼, 대회 명칭 등의 라이선스를, CJ인터넷은 한게임이 가진 현역 선수 퍼블리시티권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결국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서로의 권한을 오픈, 완벽한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된 셈이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제공으로 야구게임 시장이 확대되고 날로 인기가 높아 가는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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