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진중권 효과?’ 영구 2주째 1위

‘라스트…’ 170만 돌파 … 2·3위에 ‘심장…’ ‘헬로우…’

심형래 연출·주연의 ‘라스트 갓파더’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렸다.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함께 출발한 하정우·김윤석 주연의 ‘황해’를 제치고 앞서 가기 시작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스트…’는 6∼8일 전국에서 27만9184명을 불러모아 주말 흥행 1위를 고수했다. 지난해 12월 29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172만8338명으로, 200만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이 같은 흥행 추이는 완성도를 둘러싼 문화평론가 진중권씨와 일부 네티즌의 설전이 오히려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고른 연령대의 가족 단위 관객들을 대거 끌어들인 결과로 분석된다. 심 감독은 지난 3일 생일을 맞아 “(진씨의 불량품 관련 발언은) 생일 선물”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개봉된 김윤진·박해일 주연의 ‘심장이 뛴다’가 25만6555명을 동원해 ‘라스트…’의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상영을 시작한 ‘헬로우…’와 ‘황해’의 엎치락뒤치락 흥행 다툼도 볼만하다.

상영 첫주 ‘황해’에 뒤졌던 ‘헬로우…’는 6∼8일 전국관객 23만1198명을 더해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 214만742명. ‘헬로우…’의 투자·배급사인 NEW는 “‘과속스캔들’로 티켓 파워를 과시한 차태현이 주연을 맡았고, 연말연시에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가족영화란 점에서 흥행 성공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반면 기세등등하게 출발했던 ‘황해’는 같은 기간 동안 절반 수준인 12만240명에 그쳐 203만9463명에 머물렀다. 손익분기점 관객 수는 400만명으로 아직 갈 길이 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