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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블룸 - 커 ‘초스피드 부모’ 됐네

[글로벌 엔터]



할리우드 최고의 ‘얼짱 베이비’가 태어났다.

영국 출신의 꽃미남 배우 올랜도 블룸과 호주 출신의 톱 모델 미란다 커 부부가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8일 미국 연예통신 WENN 등 외신은 커가 7일 오전 뉴욕의 한 병원에서 블룸을 쏙 빼닮은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이 6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첫 아들의 탄생에 두 사람과 가족 모두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7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약혼 한 달 만인 지난해 7월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커는 패션 매거진 보그 스페인판과의 인터뷰에서 “블룸의 아이를 가졌으며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앳된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로 톱 모델 반열에 오른 커는 지난달 패션지 W 미국판 12월 호에 만삭 누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