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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기업형 입시학원 ‘대박’

4년 간 학원수 92% 수입 167%나 늘어

입시교육 시장 규모가 지난 2005년에 비해 2009년에 2배 가까이 커졌으며 대규모 기업형 입시학원이 더 많은 이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9일 ‘최근 5년 학원사업자 등록 추이 및 신고수입액 현황’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자료를 보면 2005년 전국 입시학원수는 3만947개로 전체 수입은 3조9907억원이었다. 숫자상으로 전체의 1.5%의 법인 운영 학원이 올린 소득은 전체의 18.3%였다. ‘사교육 열풍’은 4년간 입시교육 시장 규모를 7조6730억원으로 92.3%나 폭발적으로 키워 놓았다.

하지만 이득은 입시학원을 대규모로 운영하는 법인사업자에게 더 많이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운영 입시학원의 전체 소득액이 4년간 75.6%(3조2599억원→5조7247억원)가 늘어났으나 입시학원수도 76.6%(3만495개→5만3845개)나 증가해 평균 수입은 2005년 1억700만원에서 2009년 1억600만원으로 오히려 100만원 줄었다.

반면 법인운영 입시학원수는 4년간 92.3%(452개→869개)가 늘었고 수입은 이보다 훨씬 많은 166.6%(7308억원→1조9483억원)나 급증, 평균수입도 16억1700만원에서 22억4200만원으로 38.7%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리기자 grass100@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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