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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해외의학] 저체중女兒 커서 임신당뇨병 위험 높다

2500g미만출생 女兒 장차 임신당뇨병 위험 6배

2500g미만의 체중으로 태어난 여성은 성인이 되어 임신당뇨병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연구진은 2006~2009년부터 성장의료센터 모성의료진료부에서 진료를 받은 363명을 대상으로 임신당뇨병의 유무와 출생 당시의 체중을 조사했다. 이 결과 출생 당시 2500g미만의 여성은 2500~4000g미만의 여성보다 임신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약 6배나 높았다.

연구진은 유전에 의한 체질 이외에도, 태아 때 영양부족으로 인해 혈당치를 조절하는 인슐린을 만드는 능력이 약해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산모가 임신당뇨병에 걸리면 4000g이상의 아기가 태어나기 쉽고, 이 아기는 성장해 당뇨병에 걸리거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임신하게 되면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혈당치가 오르기 쉽다. 혈당치가 너무 상승하면 임신당뇨병이 되어 버린다.

연구진은 “임신당뇨병은 예방할 수 있다. 적절한 영양관리와 운동을 하면 아기에게 영향도 없으므로 의사와 상담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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