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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후 '천사복근' 불끈

디지털 싱글 발표…수익 전액 기부

원빈 복근’ 지후가 디지털 싱글 ‘그대 떠나는 날’을 발표했다.

실력파 R&B 가수 프리스타일이 작사와 작곡 피처링을 맡은 이 곡은 지후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세련된 곡 이미지가 어우러진 애잔한 감성 발라드다. 뮤직비디오는 체코국립영화학교를 졸업한 황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국적인 겨울 분위기와 진한 이별의 아픔을 함께 담았다.

지후 소속사 더블유엔터테인먼트 왕기준 대표는 “수익금 전액을 장애아동을 돕는 데 쓰자는 취지에 공감해 차기작 준비 도중 노래에 도전하게 됐다”며 “지후도 좋은 일이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디지털 싱글 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후는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아동을 도울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지후는 지난해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젊은 형사 이범우 역을 맡아 매력적인 마스크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완벽한 복근과 매끈한 몸매를 드러낸 채 복싱 훈련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며 ‘원빈 복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