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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민주 “아예 시장선거 다시 하자”

'주민투표' 오세훈에 역공...여당은 환영 기류

무상급식 문제를 주민투표에 부치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경대응에 대해 민주당이 “차라리 시장선거를 다시 하자”고 맞섰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방선거에서 이미 평가를 받은 무상급식에 대해 다시 투표하는 것은, 시장선거를 다시 한다면 검토할 만하다”고 역공을 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도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야비하고 치사하다”고 비판했다. 이춘석 대변인은 “오 시장의 떼쓰기가 치나치다. 국민이 ‘다섯 살 훈이’란 별명을 붙인 게 이해된다”고 논평했다.

민주당의 이런 강경 대응은 이번 논란이 확대되더라도 자신들의 ‘보편적 복지’ 정책이 부각돼 딱히 손해가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다.

한나라당 일각에서도 이번 논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상황이다. 한 핵심당직자는 “오 시장이 좌파와의 싸움을 주도하면서 보수층으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도 “맹목적 ‘무상’ 정책은 나라를 망칠 뿐”이라고 말했다. /장관순기자 k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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