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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윌슨 아빠되고 코티아르 엄마되고

나탈리 포트만, 빅토리아 베컴에 이어 두 명의 할리우드 스타가 임신을 밝혔다.

10일 AP통신은 영화배우 오웬 윌슨과 여자친구인 제이드 듀엘 커플이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윌슨의 대변인은 이날 “임신 소식에 두 사람 모두 무척 행복해 하고 있다”며 공식 확인 했다.

영화 ‘유, 앤, 미 듀프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트 허드슨과 결별 뒤 한 차례 자살 시도를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 온 그는 듀엘과 1년여 간 비밀리에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마리온 코티아르도 엄마가 된다.

코티아르는 프랑스 출신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기욤 까네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프랑스 영화 ‘러브 미 이프 유 데어’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한 작품에서 감독과 배우로 활약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