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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오! 놀라운 테라 첫날부터 대박 예감

서비스 개시일 역대 최다 동접 기록 '아이온' 아성 깰지 관심

올해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NHN 한게임의 MMORPG ‘테라’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개서비스 첫날부터 게이머들이 대거 몰려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11일 오전 6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테라’는 오후 2시 현재 34대의 서버를 가동하고 있다. 예비 오픈 성격의 사전 선택 서비스에 사용된 27대의 서버와 신설 서버 2대로 공개서비스에 들어간 ‘테라’는 이후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서버 5대를 추가, 총 34대를 사용 중이다.

한 개의 서버가 커버하는 인원이 5000명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동시접속자수가 17만명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공개서비스 첫날 토종 게임이 기록한 수치로는 역대 최대다. 지금까지는 2008년 11월 11일 첫선을 보인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이 보유한 10만명이 최고 기록이었다. 첫날 스코어만 따진다면 ‘테라’가 현재 최고 인기 MMORPG로 군림하고 있는 ‘아이온’을 뛰어넘은 셈이다.

이에 따라 ‘테라’의 인기가 지속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온’의 경우 공개서비스 5일째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기록하며 성공을 예감하게 했고 실제 2주 만에 상용화에 돌입해 ‘리니지’ 시리즈를 잇는 또 다른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고무적인 것은 ‘테라’가 18세 이용가라는 점이다. 일과를 마친 성인이 컴퓨터 앞에 앉는 저녁 시간이 되면 이용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게임은 이를 대비해 관련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게임 관계자는 “서버 안정화를 위해 수시로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 게이머들이 갑자기 몰려 일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지만 빠른 후속조치로 문제를 해결한 상태”라며 “생각보다 많은 유저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 시작이 좋은 만큼 완벽한 사후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 넘버원 MMORPG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기자 z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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