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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여성 팝스타, 신곡 발매 경쟁

브리트니 스티어스와 에이브릴 라빈, 새 음반 공개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여성 팝스타들이 비슷한 시기에 경쟁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11일 에이브릴 라빈에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13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전 세계적으로 6700만장의 판매고를 자랑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결혼과 이혼, 각종 기행으로 추락을 거듭하던 스피어스는 아이튠스와 국내 디지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홀드 잇 어게인스트 미’를 선보인다. 2년만의 신곡이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전자음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수많은 히트곡들을 합작했던 프로듀서 맥스 마틴이 총지휘를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노래가 담긴 7번째 정규 앨범은 3월 발매 예정.

라빈은 새 싱글 ‘왓 더 헬’을 공개하자마자 네이버 국내외 전체 실시간 차트와 벅스 종합차트에서 각각1· 3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패션 향수 사업과 자선 활동으로 공백기를 보낸 그의 새 앨범도 역시 3월중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들 외에도 레이디 가가도 다음달과 5월 새 싱글과 앨범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팝 디바들의 신곡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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