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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귀신잡을' 현빈 걱정"

해병출신 이정 "훈련 잘 견뎌라" 조언

가수 이정이 해병대 입대를 지원한 배우 현빈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현빈이 3월 해병대에 입대하겠다는 소식을 접한 그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인적으로 환영할 만한 일이고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하게도 생각이 들지만, 걱정이 앞서는 건 사실”이라며 혹독한 훈련과 어떤 군생활 보다 힘든 복무과정을 염려했다.

이어 “편견과 선입견과의 오랜 싸움이 시작될 게 분명하다. 그걸 이겨내고 진정한 해병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게 제일 큰 숙제일 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정은 또 “중요한 건, 처음 마음먹은 그대로 전역하는 그날까지 무엇보다 몸다치지 않고 잘 해내는 것이다. 건승을 빈다”며 입대 전 직접 만나 도움을 주고싶다는 뜻도 전했다.

지난해 8월 전역한 이정은 연예계에 드문 해병대 전역자로서 줄곧 화제를 뿌리고 있다. 특히 병역기피 연예인들과 대조를 보이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글은 확고한 의지 없이 단순히 화제가 된다는 이유로 해병대를 택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도 해병대에 자원입대 하고 싶다는 유승호에게 “고등학생이라 아무 생각이 없을 때”라며 “입대하면 울 가능성이 2000%”라는 농담 섞인 말로 신중한 선택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만난 이정은 “어딜 가나 군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고 그 점만 부각시켜 부담된다”며 ‘해병대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가수로서 본업에 충실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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