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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희순 ‘신분 날개’ 달다

연기자 박희순이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한겨울의 칼바람을 이겨내고 있다.

그는 하정우·장혁과 새 영화 ‘의뢰인’을 촬영 중이다. 아내를 살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장혁)의 죄를 밝혀내려 변호사(하정우)와 치밀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안검사 역이다.

박희순은 실감 나는 법정 공방 장면 촬영을 위해 국민참여재판을 방청하고, 외모부터 말투까지 실제 법조인처럼 모두 바꿨다.

제작비 100억원대의 대작 ‘가비’에서는 암살 위기에 처한 고종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의 촬영 틈틈이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역사 서적과 다큐멘터리를 찾아 감상하며, 커피를 즐겨 마시는 등 고종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전력투구 중이다.

지난주 영화 ‘죽이러 갑니다’의 시사회장에서 만난 그는 “건달(‘작전’)에서 축구부 감독(‘맨발의 꿈’)을 거쳐 어느덧 변호사와 한 나라의 왕까지 신분이 많이 격상됐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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