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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욕설도 음악 트렌드?

힙합 소울 가수 씨 로 그린, 욕설 노래 제목으로 눈길

미국의 힙합·소울 뮤지션 씨 로 그린이 ‘퍽 유(Fxxk You)’란 제목의 신곡을 발표해 화제다.

제목은 살짝 위험하지만(?) 쉬운 가사와 멜로디, 후련한 보컬로 공개 일주일 만에 미국에서만 3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2011년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부문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솔로앨범 ‘레이디 킬러’에는 이 노래의 클린 버전인 ‘포겟 유’가 함께 수록돼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음악팬들은 음원사이트의 댓글을 통해 ‘퍽 유’에 대한 지지를 전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국내 출시를 맡은 워너뮤직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씨 로 그린이 제목 덕을 많이 본 것이 사실이다. 클릭 한 번으로 노래를 구매하는 요즘 청취자들에게 강하고 자극적인 제목이 크게 어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한 종사자도 “강한 제목에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막상 노래를 들어보면 욕으로 들리지 않아 경쾌한 느낌을 준다”고 거들었다.

이밖에 데이빗 게타의 ‘섹시 비치’, 팅팅스의 ‘셧 업 앤 렛 미 고’, 론니 아일랜드의 ‘아이 저스트 헤드 섹스’ 등이 강하고 직설적인 제목과 노랫말로 사랑받고 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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