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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성민 4년 구형 “열심히 살겠다”

“전창걸이 대마초 줬다” 이성진 5차공판 “억울”

연예계 두 스타가 17일 나란히 법원에 출석해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고 용서를 구했다.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기소된 탤런트 김성민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형사합의29부 배준형 부장판사)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4년에 추징금 90만4500원을 구형받았다.

검찰이 제기한 공소내용 및 증거를 모두 인정한 김성민은 “많은 것을 잃었고, 많은 것을 얻은 시간이었다. 질책과 격려로 용기를 주는 많은 사람의 믿음이 틀리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심문에서 김성민의 변호인은 2007년 주식투자 실패, 어머니의 뇌경색 투병, 지난해 7월 여자친구와의 결별 등이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이어져 마약에 손을 댔다고 설명했다. 또 전창걸로부터 대마초를 받아 피웠다고 밝혔다.

사기 및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이성진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5차 공판에 참석했다.

그는 2008년 6월 필리핀 마닐라의 한 카지노에서 현지 여행사 운영자인 오모씨로부터 2억3300만원을 빌려 이를 모두 바카라 도박으로 날린 혐의로 피소됐으며, 이날 공판에서는 2009년 1월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빌린 1억원의 사용목적, 지난해 2월 강원도 정선에서 2000만원을 빌린 과정 등을 놓고 5명의 증인이 출석해 치열한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공판이 끝난 후 취재진 앞에선 이성진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달게 벌을 받겠다”면서도 “증인들이 솔직하게 증언해 줬으면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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