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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후진타오 방미] 국빈만찬 비용만 50만 달러

"후진타오 마음을 사로잡아라"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기 위해 50만달러(약 5억5000만원)에 달하는 만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환영식이나 정상회담도 중요하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후 주석이 개인적 유대를 돈독히 하고 중국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배려를 읽을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국빈 만찬은 주목받고 있다.

한 해에도 수십 명의 국가원수들이 워싱턴을 다녀가지만 백악관 국빈 만찬은 모든 정상들에게 베풀어지는 행사가 아니다. 오바마 행정부 들어서는 만모한 싱 인도 총리,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에 이어 후 주석이 세 번째로 국빈 만찬에 초청됐다.

특히 이번 만찬은 세계 정치와 경제의 양대 산맥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만나는 자리인 만큼 가장 화려하고 성대한 만찬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국빈 만찬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인사와 외교 사절 3000여 명이 초청되고 최고급 요리와 함께 유명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빈 만찬의 안주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중국풍’ 드레스를 입고 후 주석을 맞이할지도 관심사다. 만찬장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후 주석이 미·중 협력과 우의를 상징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따르면 백악관 국빈 만찬은 엄청난 비용 문제로 횟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조선미기자 seonm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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