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넥슨 "우리도 아이유처럼"

연이은 3단 업데이트 인기

아이유만 3단 시리즈 하나

소녀 가수 아이유가 ‘3단 고음’ ‘3단 애교’와 같은 이른바 ‘3단’ 시리즈를 히트시키고 있는 가운데 넥슨도 ‘3단 업데이트’로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넥슨은 겨울을 맞아 자사 인기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세 단계로 나누어 실시해 ‘3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메이플스토리’는 역대 최대규모의 업데이트인 ‘카오스’를 세 단계에 걸쳐 공개했다. ‘영웅의 귀환’ ‘기술시대’ ‘대난투’로 나누어 진행됐다. 단계별로 새로운 콘텐츠가 서서히 공개되며 유저의 감동과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는데 이는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접속자수가 잘 설명해주고 있다. 지난 1단계 업데이트 후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36만4000명으로 집계됐고, 2단계 업데이트 후에는 38만명을 돌파,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역시 신규 캐릭더 ‘남격투가’에 대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단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30일 ‘남격투가’의 상위 직업인 ‘넨마스터’와 ‘스트리트파이터’의 각성을 도입한 데 이어 13일 상위 나머지 직업인 ‘스트라이커’와 ‘그래플러’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남격투가’의 특성스킬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아이템과 이계 던전 3종이 추가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현재 던파는 ‘남격투가’ 도입 후 최고 동시접속자수 28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국민게임 ‘카트라이더’에서도 ‘레볼루션’이라는 이름으로 3단계에 걸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다시 한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업데이트는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로 지난달 30일 시스템 개편 및 카트의 크기가 커지는 코믹한 ‘자이언트’ 모드가, 두 번째로 지난 6일 ‘다오’와 ‘로두마니’의 협력을 그린 신규테마 ‘메카닉’이 도입됐다. 13일에는 슈팅의 재미가 가미된 신규모드 ‘보스전’이 차례로 도입됐다.

넥슨의 3단 업데이트는 콘텐츠 소화 속도가 빠른 국내 유저의 성향을 겨냥한 넥슨의 노련함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넥슨 홍보실 최현우 실장은 “한 번에 수많은 콘텐츠를 쏟아냈을 때 유저가 겪을 혼란을 피하고 적절한 단계로 나누어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것은 물론 유저의 편의 도모 및 순차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훈기자 zen@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