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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랑스 국왕 루이16세 처형

1793년 오늘, 프랑스의 국왕 루이16세가 39세의 나이로 파리의 혁명광장에서 단두대(기요틴)의 이슬로 사라졌다. 할아버지 루이15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던 루이16세는 선량하고 성실했지만 내성적이고 결단력이 부족했으며 루이14세 때부터 시작된 경제위기와 재정문제들을 해결할 능력도 부족했다. 1789년 프랑스혁명의 발발 후 목숨의 위협을 느낀 나머지 국외탈출을 시도하다 발각되어 파리로 압송되고, 이로 인해 배신자의 낙인이 찍힌 그는 국왕으로서의 권위와 신뢰를 모두 잃고 만다. 혁명 후 루이16세의 처리가 논란이 되었을 때 혁명가 생쥐스트는 “국왕은 군림하든지, 죽든지 해야 한다. 모든 왕은 국민에게 반역자다”라고 처형을 결론지었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도 그가 처형된 지 9개월 후 역시 단두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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