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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살아 돌아온 조난자 ‘127시간’ 생존 일지

암벽 등반 중 조난됐다가 생존한 아론 랠스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127시간’이 생생한 영상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127시간’은 2003년 미국 블루 존 캐년 암벽 등반 중 죽음의 순간을 맞고도 만 5일 7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온 랠스톤이 직접 촬영한 캠코더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수직절벽으로 향하던 도중 몸을 의지한 바위와 함께 협곡 속으로 추락하며 암벽과 바위 사이에 그의 오른 팔이 깔리는 사고로 영화는 시작된다. 랠스톤은 바위를 들고, 깨 보는 등 생존의 몸부림을 쳐보지만 여의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냉정하게 현실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그가 가진 건 산악용 로프와 칼, 500㎖ 물이 전부인 가운데 추위와 갈증을 극복하고 친구, 연인, 가족, 사고 전에 만난 사람들을 떠올리며 삶을 되돌아 본다.

제임스 프랭코가 아론 랠스톤 역을 맡아 암벽등반과 체중감량, 산악훈련, 고립상황의 상상훈련 등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치며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영화는 공개된 생존일지를 비롯해 한 남자가 생존하기까지 그를 있게 한 모든 추억부터 미래까지 인생 전체를 보여준다. 다음달 10일 개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