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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태희, 송승헌과 방귀 텄네

‘목발 투혼’과 ‘방귀 투혼’의 싸움이 볼 만하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싸인’이 다리 부상에도 목발을 짚고 촬영을 강행한 박신양의 열연에 힘입어 전국 시청률 15.3%(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면서 ‘마이 프린세스’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소폭이지만 전회보다 0.5%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시청률 경쟁이 흥미롭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법의학자 윤지훈(박신양)과 고다경(김아중)이 변사체의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노래방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까칠한 버럭남 캐릭터를 굳혀온 박신양은 코믹 막춤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일본 로케이션 촬영중 종아리 근육을 다친 그는 19일 밤 목발을 짚은 채 촬영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는 김태희의 ‘방귀 투혼’에도, 지난 방송보다 2.1% 하락한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하락폭이 큰 만큼 탄탄대로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김태희는 이날 방송에서 ‘망가짐의 종결자’로 등극했다. 첫 회부터 길에서 소녀시대 춤을 추고 설사병 앞에 무너지는 모습까지 보여준 그는 박해영(송승헌) 앞에서 방귀 뀌는 연기를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김태희의 연기 변신에만 의존한 나머지 극 전개는 눈에 띄게 느슨해졌고, 이는 결국 시청률 하락세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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