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구온난화 시대 환경에 대한 이해가 절실해지고 있다. 때아닌 혹한도 따뜻해진 지구기온 때문이란 해석이다. 그럼에도 아직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는 떨어진다.
때마침 세인인포테크가 운영하는 기후변화 전문매체 닥터카본(www.drcarbon.co.kr)이 ‘시민을 위한 기부변화인식지수(CCPI) 자가진단표’를 개발해 발표했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저탄소녹색성장 같은 관련 내용과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을 중심으로 20개 문항의 질문을 던졌다. 머리를 맞대고 왜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지 기후보호를 위해 뭘 해야할 지 단서를 찾을 수 있다.
1. 국가 통계를 보면, 온실가스는 온실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
2.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서 ‘저탄소’의 의미는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줄이자는 것이다.
3. 지구상에서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등 모두 6가지다.
4. 겨울철의 강추위는 지구온난화 현상과는 별로 관계가 없다.
5.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원은 가스, 전기, 난방유 등이다.
6. 수돗물 사용은 물 문제이므로 온실가스 배출과는 별로 관계가 없다.
7. 채식을 하면 육식을 할 때보다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더 줄일 수 있다.
8. 기후변화협약에 근거한 COP(당사국총회)회의는 1년에 한 번씩 열린다.
9. 우리나라도 2010년 4월부터 국제협약에 의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할당받았다.
10. 동일 제품이라면, 먼 거리를 운송해 온 제품의 온실가스 발생량이 더 많다.
11. 우리나라도 국제협약에 따라 2015년 이전까지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해야 한다.
12. 배출권거래제를 실시하는 나라는 많이 있지만, 탄소세를 도입한 나라는 아직 없다.
13. 사람들이 호흡할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도 ‘국가온실가스배출량’계산 시에는 포함된다.
14. 우리나라 지자체 가운데는 온실가스 흡수량이 온실가스 배출량 보다 더 많은 곳이 있다.
15. 재생가능에너지원에는 태양광, 풍력, 지열, 원자력 등이 있다.
16. 자가용을 타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도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17.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것은 온실가스 저감과 별로 관계가 없다.
18. 산림을 잘 가꾸면 온실가스 흡수량이 늘어나므로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이 된다.
19. 농업분야에서는 광합성을 통해 주로 온실가스를 흡수하므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없다.
20.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면 사회전체의 온실가스 저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진단 문항 작성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패널(IPCC) 평가보고서 및 가이드라인(2006), 환경부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 업무안내서(2008), 환경부 배출량 산정 보고 가이드라인(2009),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지침(2010), 기상청 기후변화 핸드북(2009), 닥터카본 기후보호전문가 과정 교재(2010) 등이 참조됐다.
닥터카본 황상규 이사는 “전문가 수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도 적지 않은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 스스로 인식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 며 “자가진단표를 활용하면 가정이나 직장에서 작은 노력으로 에너지를 아끼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말했다. 닥터카본은 앞으로 어린이 및 초·중·고등학생에 맞는 자가진단표와 전문가용 자가진단표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1. X 온실가스는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가스이며, 온실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2. O ‘저탄소’의 의미는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줄이자는 것입니다.
3. X 지구상에서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는 6가지 외에도 더 있습니다.
4. X 겨울철의 강추위도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의 하나입니다.
5. O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원은 가스, 전기, 난방유 등입니다.
6. X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에서도 온실가스는 배출됩니다.
7. O 채식을 하면 육식을 할 때보다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
8. O 기후변화협약에 근거한 COP(당사국총회)회의는 1년에 한 번씩 열립니다.
9. X 국제협약에 의한 것이 아니고, 국가 차원의 자발적 감축 계획입니다.
10. O 동일 제품이라면, 먼 거리를 운송해 온 제품의 온실가스 발생량이 더 많습니다.
11. X 우리나라의 배출권거래제 도입 논의는 녹색성장기본법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12. X 핀란드, 스웨덴 등은 탄소세를 도입한 나라입니다.
13. X 호흡할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국가온실가스배출량’계산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14. O 인제군, 홍천군, 가평군 등은 온실가스 흡수량이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더 많은 곳입니다.
15. X 국제적으로 원자력은 재생가능에너지원이 아닙니다.
16. O 자가용을 타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도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7. X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것은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18. O 산림을 잘 가꾸면 온실가스 흡수량이 늘어나므로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이 됩니다.
19. X 농업분야에서도 화학비료 사용, 논농사 시 메탄발생 등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20. O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면 사회전체의 온실가스 저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정답문항수점수환산 (100)진단결과
17~2085~100우수
13~1665~80양호
9~1245~60보통
5~825~40미흡
0~40~20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