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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므라즈 "동성 결혼 합법화되면 결혼"

지난달 약혼 발표…결혼 시기에 소신 밝혀

지난달 약혼을 발표한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가 당분간 결혼식을 올리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미국 연예사이트 WENN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5년간 교제해 온 여가수 트리스탄 프리티맨과 약혼 소식을 알린 므라즈가 “미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되기 전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나와 프리티맨은 약혼만으로도 이미 하나가 된 것 같다”며 “결혼식을 올린다면 가족과 친구, 특히 어머니가 무척 기뻐하겠지만,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결혼할 수 있을 때까지는 식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