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신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다.

21일 AP통신은 스피어스의 새 싱글곡 ‘홀드 잇 어게인스트 미’가 20일 공개된 빌보드의 싱글 차트 ‘핫(Hot)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그는 2009년 10월 싱글곡 ‘3’을 발매와 동시에 1위에 올린 데 이어 또 한 번 싱글 발매 첫 주에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싱글곡을 연속으로 발매 첫 주 1위에 올린 기록은 빌보드 ‘핫100’ 차트 52년 역사상 머라이어 캐리에 이어 두 번째다.

13일 발매된 이번 싱글은 미국 내 음원 사이트에서 지난주 41만1000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존 기록을 누르고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데뷔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