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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알몸신고식 전경부대 또!

“구타·가혹행위 당했다” 6명 집단이탈 뒤 복귀…경찰 “해체 논의”

강원 원주 한 전경부대 소속 대원들이 선임에게 구타 및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집단·무단이탈했다가 36시간만에 복귀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지방경찰청 307 전경대 소속 이모(20) 이경 등 6명은 지난 23일 소속 부대 내에서 구타·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서울지방경찰청에 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초 자대배치를 받은 직후 선임에게 주먹 등으로 수차례 구타를 당했고 부대 내에 전해지는 암기 강요 등 각종 가혹행위 악습으로 고통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고도 구타를 당했다”며 “부대가 한 번만 더 폭력 사건 등으로 신고 되면 ‘해체’된다며 신고조차 못 하게 했다”고 알려졌다.

이 부대는 2005년 6월 ‘알몸신고식’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데 이어 7월 전경 3명이 탈영하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대를 공중분해하거나 인원 감축에 따른 자연 감축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이날 조현오 경찰청장도 대책으로 ‘해당 부대 해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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