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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카라의 운명 오늘 갈린다

탈퇴 선언한 멤버 3인 "25일 DSP 확답 없으면 예정된 법적 조치 시작"



카라 사태의 향방은 결국 디데이로 예정됐던 25일 결론내려지게 됐다.

소속사인 DSP미디어(이하 DSP)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3인(정니콜, 강지영, 한승연)은 이날 요구 조건에 대한 소속사의 최종 판단을 듣고 추후 행보를 결정짓기로 했다.

3인 측 법정대리인인 홍명호 변호사는 24일 오전 “원래도 오늘 양측이 만날 계획은 없었다”며 “최초 DSP를 상대로 발송한 내용증명서에 명기한대로 일본 전속계약 세부조항 및 정산내역 공개와 불합리한 매니지먼트 업무 시정 여부 등에 대해 25일까지 확답을 달라고 요청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홍 변호사는 “언론을 통해 양측 입장이 무분별하게 추측, 확대되고 있지만 DSP로부터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받은 바 없다”며 “기일을 넘길 경우 예정됐던 대로 법적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인의 최후통첩에 대해 DSP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인 측으로부터 25일 오전 10시에 만나자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혀, 이날 카라의 추후 행보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들의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3인의 법률대리인은 와병중인 이호연 대표를 대신해 현재 DSP를 운영하고 있는 부인 등 핵심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계에서는 제3자 매니지먼트 방안을 제시하며 이들을 중재하고 나섰다.

앞서 카라 멤버 5명은 이번 사태 후 처음으로 22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쟁점에 대한 의견 교환이 아닌 일본 드라마 촬영 등 계약 의무 조항 이행에 대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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