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중·고교생도 F학점 받는다

교과목별 절대평가 도입 대학교식 재수강제 검토

성적이 매우 불량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대학생처럼 재수강의 기회를 주는 제도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고교 학업평가 방식을 절대 평가로 전환하고 ‘수우미양가’에서 ‘ABCD(F)’로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과목별로 최소한의 학업성취 수준을 설정하고 이에 미치지 못하면 ‘재이수(F)’로 표기하되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평가결과를 기재하지 않는다는 방안이다. 그 대신에 계절학기 또는 방과 후에 해당 교과목을 재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과부는 제도의 도입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최근 학부모, 교사 등 3만명을 대상으로 이미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미 수준별 수업이나 부진아 지도 등을 통해 하위권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데다, 재이수의 기회 제공으로 학업 성취도가 올라갈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교과부는 이번 조사는 단순히 초기 자료 수집을 위한 설문조사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