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청 때문에…” 양치기 소년 된 김무성

“개헌, 당에서 알아서…” 언론보도에 해명 진땀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양치기 소년’이 됐다. “(지난 23일 ‘삼청동 안가 회동’ 때) 개헌 얘기는 전혀 없었다”던 그의 말이 25일 언론 보도에 의해 ‘거짓말’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회동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바뀐 세상에 맞게 개헌해야 한다”고 말한 게 확인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다시 열어 전날의 ‘거짓말’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내가 어제 감기가 심해 컨디션이 안 좋았다. 몸이 안 좋아서 사실상 기억이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기억을 못한 이유를 생각해 보니 (그 언급이) 대통령이 평소 하던 얘기였다” “평소 하던 얘기를 슬쩍 지나가는 말로 한 것”이라고 진땀을 빼며 해명에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하지만 보도 내용 중 대통령이 “개헌 논의를 당에서 제대로 해달라”고 했다는 부분은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또 당초 공개 안 하기로 한 대통령의 언급을 청와대가 흘렸다고 단정한 뒤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 전화로 항의했다. 나쁜 놈들 때문에 체면 확 구겼다”고 불쾌해 했다.

/장관순기자 ks@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