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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미래 설계도’ 되돌려라!

SF의 대가 필립 K 딕 원작 영화 ‘컨트롤러’ 3월 개봉

SF소설의 대가 필립 K 딕의 원작을 영화화한 ‘컨트롤러’가 3월 3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필립의 소설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를 시작으로 폴 버호벤 감독의 ‘토탈 리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오우삼 감독의 ‘페이첵’ 등 할리우드 거장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으며 SF 걸작으로 재탄생돼 왔다.

현재까지 8편의 영화가 그의 원작에 기반해 제작됐고, 세상을 떠난 지 29년이 됐지만 여전히 그의 소설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들의 인기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컨트롤러’는 전도 유망한 정치인 데이비드(맷 데이먼)가 미모의 무용가 엘리스(에밀리 블런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가 처한 모든 상황이 ‘조정국’이 계획한 미래 설계도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모든 것을 되돌리려 하는 스릴러다. 원작의 명성에 화려한 출연·제작진이 합세해 화제를 모은다.

‘오션스 트웰브’ ‘본 얼티메이텀’의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을 알린 조지 놀피가 감독 겸 각본가로 참여해 원작의 기발한 상상력을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그는 원작의 정수를 유지하면서도 훨씬 빠른 전개와 극적인 장치들로 영화적 재미를 높인다.

또 ‘본’ 시리즈에서 조지 놀피와 호흡을 맞춘 맷 데이먼이 가세해 신뢰감을 더했다. 그는 부드럽고 지적인 매력과 함께 조종국에 맞서는 터프함까지 선사하며 ‘본’ 시리즈에 이어 또다시 스릴감과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한 예고편은 영화의 긴장감과 역동성이 원작과 비교해 상당 수준으로 향상됐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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